카톡 대항마? 채팅플러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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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이동통신 3사 SKT, KT, LGU+가 카카오톡을 대항하기 위해 뭉친 메신저 채팅플러스(채팅+)라는 서비스입니다.

생소하실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문자 메시지 어플을 통해 이용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이용자가 되어있다 보니 쓸만한 기능이 있음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
연락처에 저장된 사람 중 상대방이 채팅플러스를 이용하는지 여부를 알려면 좌측 프로필을 확인하면 됩니다. 파란색 말풍선으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. 좌측 프로필 이미지를 누르면 상세 내용이 표시되는데 송금하기, 선물하기가 가능합니다.

채팅플러스는 사용자끼리 통신사 무관하게 단문(SMS), 멀티(MMS) 모두 쓸 수 있습니다. 텍스트 전송 시 무료로 한글은 최대 2730자, 영문 최대 4000자까지 전송됩니다.

최대 100명까지 그룹채팅을 할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을 최대 100MB 크기까지 전송할 수 있습니다. 파일 전송은 5MB까지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고, 초과 시 가입 요금제에 따라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채팅플러스 사용자끼리는 보낸 메시지 읽음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. 카카오톡처럼 확인을 안한 상태라면 숫자 '1'이 떠있게 됩니다.

채팅플러스를 원치 않으시면 해지할 수 있습니다. 메시지 설정 > 채팅+설정 > 채팅+ 관리에 들어가서 "채팅+ 해지"를 선택합니다. 해지 후 다시 사용하고 싶을 시 24시간이 지나야 가능한 점은 참고 해야 합니다.

삼성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9.0 파이 이상 단말기는 대부분 가능합니다. 반면 LG전자는 안드로이드 10 이상 단말기에서 가능합니다.

단점이라면 연락 대상자가 아이폰인 경우 그룹채팅 초대 시 관련 대화 내용이 공유는 되지만 다른 인원들과 소통할 수 없었따는 뉴데일리경제의 전상현 기자님의 경험이 있었습니다.

(주)스마트나우 전주지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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